가랑비가 줄기차게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서촌탐방에 참석했습니다.  공익제보자, 후원자, 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걷고 서촌에 얽힌 서울의 옛모습과 그곳에 살았던 분들의 얘기를 들었고, 뒷풀이에서 많은 얘기를 주고 받은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김창희 이사님의 고품격 명강의는 참석자들에게 감탄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 봄에 2차 탐방을 하기로 했습니다.